무엇이 날 유일무이한 사람으로 만들까?
무엇을 내가, 나만이, 진실로 제공할 수 있을까?
늘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이다. 대체불가능한 존재,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고자 시도도 많이 하고 실패도 많이 하고 있는데 랜디 포시 교수님은 그런 실패를 가치있게 여겨주시는 것 같았다. 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하고, 잠재력을 끌어내주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일단은 한 걸음 물러나기로 했다. 하지만 포기한 것은 아니었다. 장벽이 나타난 것도 이유가 있을 터였다. 장벽이 거기 서 있는 것은 가로막기 위해서가 아니며,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보여줄 기회를 주기 위해 거기에 서 있는 것이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놓고 불평을 하며 인생을 허비한다. 불평하는 데 쏟는 에너지의 10분의 1만 문제 해결에 쏟아도 얼마나 일이 수월하게 풀리는지 스스로도 놀라게 될 것이다.
불평하는 것은 전략이 될 수 없다. 우리 모두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불평하는 데 쓰는 아주 약간의 시간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아무런 득이 되지 않는다. 그러면 좋을 게 없지 않은가.
불평에 대한 내용도 평소 내 생각과 일치했다. 불평하기보다는 문제 해결에 에너지를 쏟기. 불평하는 데 쓰는 아주 약간의 시간과 에너지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 문제 해결에 에너지를 쏟아야겠다.
많은 사람들은 지름길을 원한다. 나는 최고의 지름길은 돌아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 일을 한다면, 그 시간만큼 당신은 당신의 일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쌓인 시간만큼 당신의 실력도 늘어나고, 보다 유능해지며,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최고의 지름길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불평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기.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 아주 간단한 이 솔루션이 실력을 높이고, 유능해지며, 행복해지는 방법이다.
부모의 임무란, 아이들이 일생 동안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꿈을 열정적으로 좇을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다. 나는 아이들이 꿈의 성취로 가는 자기만의 길을 발견하기를 원한다.
모든 아이들은 그들의 인생에 사랑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며 많을수록 좋다.
나는 아직 부모는 아니지만, 결혼을 하면서부터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틈틈히 생각해보게 된다. 아이가 가지고 태어난 성향과 잠재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자기만의 길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부모가 되고 싶다.
이 외에도 발췌한 내용이 더 많이 있다. 이 책은 소장해두고 삶의 방향성이 흔들릴 때, 좋은 스승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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