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에서 다녀간 강릉 감자 옹심이 맛집

안녕하세요 :)

지난 주말에 남편과 함께 속초와 강릉에 다녀왔는데요!

강릉에서 정말 맛있는 감자 옹심이를 먹고 왔어요.ㅎㅎ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감자 옹심이는 강원도 전통 음식이에요.

저는 사실 강원도에서 태어난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

감자 옹심이라는 음식을 몰랐어요^^;ㅎㅎ

남편 덕분에 알게된 넘 맛있는 감자옹심이!

저희가 다녀온 강릉 감자옹심이는

이렇게 주택을 음식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에요.

맛집 느낌나죠?ㅎㅎ

주소 : 강원 강릉시 토성로 171 (임당동 19-22)

전화번호 : 033 - 648 - 0340

운영시간 : 매일 10:30 - 18:00

break time 15:00 - 16:30

목요일 휴무

주차는 건너편 문화주차장에 하시면 되구요,

계산할 때 주차권을 주십니다!ㅎㅎ

강릉 감자 옹심이는 1박2일에만 나온게 아니고,

생생정보,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온 곳이에요! 

연예인 싸인도 빼놓을 수 없죠.ㅎㅎ

정말 많은 분들이 다녀갔더라구요!

조금 이른 점심으로 갔더니 저희가 들어갈 때까지는 자리가 있었는데

금방 사람이 많아져서 대기줄이 길었어요.

테이블이 방마다 있고, 푸근한 집 같아요!

고향집에 온 느낌..ㅎㅎ

1박 2일에 나와서 그런건지,

외국인 손님들도 여럿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영어/일본어/중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어요!

한국어 메뉴판은 큼지막하게 붙어있습니다.ㅎㅎ

저희는 순감자옹심이와 감자옹심이칼국수를 주문했어요.

감자송편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둘이 먹기엔 양이 많을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포장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ㅜㅜ

밑반찬은 깔끔하게 김치와 깎두기!

이것만 있어도 충분해요.

순감자옹심이

감자옹심이칼국수

이름 그대로 감자옹심이와 칼국수가 들어있답니다 :)

두개가 국물 맛이 같을 줄 알았는데, 조금 달랐어요..!

여러 명이 가시면 감자송편까지 다양하게 주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강릉에 간 이유는

패럴림픽 기간이라 강릉 컬링센터에 가보고 싶어서였는데요,^^

티켓은 매진되어서 구입하지 못했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차도 많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들어가는건 포기하고 입구까지만 다녀왔네요..ㅜㅜㅎ

여기 줄이 보안검색대 입장 줄이었어요!

그래도 올림픽 때 못와봤는데,

입구에서라도 패럴림픽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