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켄싱턴 호텔 방문기1 - 로얄 디럭스 룸

사이판 켄싱턴 호텔 방문기를 남겨볼게요 :)

사이판 켄싱턴 호텔은 올인클루시브 호텔로, 조식, 중식, 석식이 포함되어 있어요.

예전에 칸쿤 신혼여행 때 올인클루시브 호텔에 반했거든요.ㅎㅎ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어요!

그리고,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사이판 호텔/리조트 중 가장 깔끔했어요.

저희가 묵은 방은 로얄디럭스입니다.

냉장고는 세면대 밑 서랍장에 숨겨져 있어요!

올인클루시브 호텔이니, 미니바도 무료입니당!ㅎㅎ

냉장고 안 음료와 초코바를 마음껏 먹어도 돼요 :)

저희는 마나가하섬이나 밖으로 놀러나갈 때 음료를 챙겨나갔어요!

어메니티는 록시땅 제품이에요.

록시땅 어메니티는 처음 써봤어요.

향도 좋고 순하고 좋더라구요!

다 안썼는데도 새로 채워주셔서 챙겨왔답니다.ㅎㅎ

바닷가라 그런지, 키트에 머리끈까지 들어있는 센스!

제가 깜빡하고 머리끈을 안챙겼었거든요.

엄청 반가웠어요.^^

체크인을 하면 이렇게 켄싱턴 여권을 줘요.

이 여권으로 음식점도 가고 비치 용품도 빌릴 수 있어요.

칸쿤에서는 시간이나 횟수 제한 없이 마음껏 음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ㅎㅎ

사이판 켄싱턴 호텔은 아침, 점심, 저녁 한 번씩 먹을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예약하고 가야 하는 곳도 있어요.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할게요 :)

켄싱턴 호텔에는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요!

여기는 바로 로비 옆인데,

바다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회전의자가 있어요.

의자가 돌아가요.ㅎㅎㅎ

저녁 먹고 가보면 여기에 사람들이 누워서 바람도 쐬고,

넓어서 한 의자에 가족이 다같이 누워있고 그러더라구요!

수영장 앞에는 이렇게 키세스의자도 있고요!

1층에는 코코몽 키즈카페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가족여행 숙소로 딱인 것 같았어요.ㅎㅎ

키즈카페에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수영장도 있고 놀거리가 많아서 사람이 그렇게 붐비진 않았던 것 같아요.

방에서 본 수영장과 바다와 하늘 :)

켄싱턴 호텔 야경!

사이판은 워낙 숙소가 오래된 곳이 많고,

호텔이라기보다는 리조트같은 곳들이 많아요.

화려하고 멋진 호텔을 기대하시면, 켄싱턴 호텔 룸이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사이판 다른 숙소와 비교했을 때 최고의 컨디션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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