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1 마지막 강의 / 랜디 포시 '마지막 강의'를 읽으면서 얼마 전 '숨결이 바람될 때'를 읽으며 느꼈던 감동이 되살아났다. 둘 다 어린 아이들을 둔 아버지였고,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었는데 죽음을 마주하게 되어 삶을 정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이 책에서는 저자의 엉뚱함과 유머가 돋보였다. 웃을 수 없는 상황임에도 살아있는 날을 즐겁고 유쾌하게, 그러나 진지하게 마음을 다해서 살아가는 저자의 삶의 태도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는 않는 진부한 교훈들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었다. 좋은 스승을 만난 느낌이다.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꼭 마음에 담고 내 삶에서 실천해야겠다. 무엇이 날 유일무이한 사람으로 만들까? 무엇을 내가, 나만이, 진실로 제공할 수 있을까? 늘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이.. 2018.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