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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여행리뷰

[제주도 여행 4일차] 블랙스완, 애월항, 마구로쇼쿠도, 커피파인더

by 영성블 2017. 4. 2.

[3박 4일 일정, 제주도 여행 후기 4일차]




안녕하세요!^0^


3박 4일이 매우 빠르게 지나가네요..ㅠㅠ


벌써 4일차 입니당.


그래도 비행기 시간이 5시쯤이어서 오전 오후를 알차게 보내고(먹고)


돌아왔어요 




마지막 날 숙소는 조식 불포함이기 때문에,


브런치 카페에 갔어요.





협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블랙스완 이라는 카페에요.


사실 넘 배고파서, 큰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요...


여기서 인생파스타를 만나게 됩니다!





브런치 세트가 2개 있었는데,


저는 로제파스타를 좋아해서 이 브런치로 선택했어요.


정말정말 맛있어요. ㅠㅠ


재방문의사 30000000000000% 이구요!


여지껏 먹어본 파스타 중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파스타랑 커피도 맛있지만, 분위기도 넘 좋아요.


주인 분이 미술을 하시는지, 갤러리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고,







2층에는 이렇게 그림이 걸려 있어요.


2층에서는 바닷가도 보이는데,


저희는 오픈하자마자 갔더니 2층이 넘 추워서 전망만 보고


1층에서 식사를 했어요.


참고로, 오픈 시간은 10시에요^.^





저희가 첫 손님이어서


브런치 기다리는 동안 마음껏 사진도 찍었네요..><ㅎㅎ






든든히 먹고 애월항으로 이동했어요.





날씨만 좋으면 산책하는 건데,


마지막날 비가 오는 바람에 차안에서 구경했네요-



애월항 쪽 해안도로가 넘 이뻐요.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당! :)





마지막날에 늦잠을 자서..


브런치 먹고 애월항 다녀오니.. 슬슬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어요.




점심은 공항 근처에서


첫날 못먹은 참치덮밥을 먹기로 했어요.


마구로쇼쿠도 라는 곳인데요.


오사카에 본점이 있고, 한국에서는 제주도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운영시간은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요.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마감한다고 하니,


서두르셔야 맛볼 수 있을거에요.


아! 화요일은 휴무니까 참고하세요 ^.^





저희는 하브동 소 자로 먹었는데요.


소자가 결코 작지 않아요.


둘다 조금씩 남겼어요. 물론 참치는 다먹었지만 ><ㅎㅎㅎ









하,, 이런 참치덮밥은 정말 제주도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거겠죠..ㅠㅠ


넘 그립네요!ㅎㅎㅎ




아, 마구로쇼쿠도는 제주공항 근처 시내에 있기 때문에,


골목이 매우 좁아요.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긴 한데 차가 가득차있더라구요.



저는 한 블럭 떨어진 골목 호프집 앞에 주차했어요.






점심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어야겠죠!


마구로쇼쿠도 근처에 있는 커피파인더에 갔어요.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고 모던해요.


여기 대표 메뉴는 수박주스!




저희는 수박주스랑 복숭아요거트를 선택했어요.


수박주스 정말 맛있어요.


요거트는 저는 맛있었는데, 동생은 넘 달다고 하더라구요.







인증샷도 하나 남기기





그리고 4월의 인생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이번 제주여행은


맛집들이 모두 베스트 초이스였던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