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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숙소리뷰

여의도 글래드 호텔 방문기

by 영성블 2017. 4. 4.

안녕하세요! :)

저와 남편은 결혼하고도 계속 사귄 날짜를 세고 있어요. 함께 보내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니까요!ㅎㅎ


여의도 GLAD HOTEL 입구 모습



이번 1000일 기념일은 여의도에 있는 글래드 호텔에서 보냈어요. 호텔 예약은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예약했답니다. 마일리지가 올해 4월까지인데, 그 전에 해외갈 일은 딱히 없을 것 같아서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ㅎㅎ

AA 마일리지로 국내 호텔도 예약가능하다는걸 모르시는 분들도 많던데,

다음에 AA 마일리지로 국내 호텔 예약하는 방법도 포스팅할게요! :)

GLAD HOTEL 1층 :)

먼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GREETS 부페를 갔는데요. 입구에 들어가서, 1층 오른쪽에 바로 있답니다. :)




미리 예약을 해서 음식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저녁 부페 가격은 5만원대인데, 저희는 쿠팡으로 조금 할인된 가격에 식사했어요! 조식도 같은 부페인데, 3만원대였던 것 같아요 ><


스테이크 구워주시는 중♡




디저트까지 배불리 먹고, 객실에 들어갔어요.


우리 객실은 11층! 새로지은 호텔이기도 하고, 디자인 호텔이어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정말 예뻤어요.


알고 보니 우리 남편이 점심시간에 미리 체크인을 하고 이렇게 꾸며놓았더라구요. 역시 우리 남편!




그럼, 객실 한 번 감상해보실까요!ㅎㅎ
저희 객실은 헉슬리X콘셉트 룸이라고, 헉슬리와 콜라보를 진행한 룸이었어요. 어매너티는 헉슬리 제품! 처음 써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미니바가 눈에 띄는 곳에 있어서 넘넘 먹고 싶었지만.. 이미 많이 먹었으니 참는 것으로...ㅎㅎㅎ



여의도 글래드 호텔은 9호선 국회의사당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고, 모던한 디자인도 넘 맘에 들었던 호텔이었어요. 부페도 전체적으로 맛있었는데, 무엇보다 재료가 신선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호텔은 히터가 빵빵해서 건조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글래드 호텔에서는 건조하다는 느낌을 못받았어요! 아, 뷰는 조금 아쉬웠어요.. 저희 숙소 앞에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었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저희처럼 항공사 마일리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