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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미국서부

[미국 서부 여행 2일차] LA,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사인, 파머스 마켓, 그로브몰

by 영성블 2018. 2. 22.

미국 서부 자유여행 2일차


안녕하세요:)

미국 서부 자유여행 2일차 포스팅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숙소 근처 스타벅스에서 샌드위치와 커피를 사 먹고,

LA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갔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할리우드 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정식 명칭은 Universal Studios Hollywood 입니다.


저는 몇년 전 싱가포르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처음이라 많이 기대한 것 같았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신다면 아침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피곤했지만 일찍 간 덕분에 주차도 편하게 하고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입구예요

할로윈 데이가 얼마 안 남았을 때였는데 이미 할로윈 데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었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 예매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가장 먼저 들어간 곳은 해리포터 였습니다!

해리포터가 제일 인기가 많아서 가장 먼저 가야한다고 해요.


호그와트 성입니다.

영화에서 본 그대로의 모습이라 정말 신기했어요.


하지만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타는 도중에 갑자기 멈추는 해프닝이 발생하는 바람에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가장 재밌는 놀이기구 중 하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스튜디오 투어를 했어요.

스튜디오 투어는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만 있는 거기 때문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많은 영화들을 찍은 세트장도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영화 촬영도 볼 수 있다고 해요.


3D 안경을 쓰고 영화의 한 장면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코스도 있는데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스튜디오 투어가 끝난 후 신난 남편의 모습


심슨 롤러코스터를 탄 후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아래쪽으로 내려갔어요.

아래쪽에는 주라기공원, 트랜스포머, 미이라가 있습니다.


미이라와 트랜스포머 놀이기구를 타고 다시 위쪽으로 올라왔습니다.

미니언즈 놀이기구를 탄 후 옆 쪽으로 걸어갔는데 무한도전에 나왔던 워킹데드도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갔던 곳은 바로 워터월드 였습니다.

엄청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눈 앞에서 직접 보니 정말 너무 재밌고 신났어요.

남편은 워터월드가 가장 좋았다고 해요

워터월드는 관람 시간이 정해져 있어 시간을 잘 맞춰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다음 날 갔던 식스플래그와 달리

그리 무서운 놀이기구는 별로 없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많은 것 같아요!

주로 3D를 활용하구요.ㅎㅎ


유니버셜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지도를 참고하시거나

앱을 사용하시면 그때그때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지도 링크를 첨부해 드릴게요

https://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park-map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열심히 돌아다닌 후 할리우드 사인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할리우드 사인을 어디에서 보면 잘 볼 수 있을까 미리 검색을 많이 했는데,

레이크 할리우드 공원을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네비를 찍고 출발!ㅎㅎ

공원 옆 길에 주차를 하고 공원에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러 나와 있네요.

레이크 할리우드 공원은 할리우드 사인 보기에도 좋지만,

높은 곳에 있어서 밤에 야경도 넘 멋지답니다!

라라랜드 음악이 떠오르는 멋진 풍경..ㅎㅎ

그래서 라라랜드 배경음악을 깔고 한참 감상하다가 내려왔어요 :)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입니다!

저녁은 파머스마켓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로 했어요. 

파머스마켓은 말그대로 시장이에요!

과일이나 야채, 빵 등을 사러 오는 사람들도 많고,

길거리 음식처럼 간이 음식점이 많아서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저희가 선택한 음식은 피자!

피자 한조각이 엄~청 커요 :)

저녁으로 피자를 먹은 후 파머스마켓 길건너에 있는 그로브몰 쇼핑을 했어요.

파머스마켓에서 식사를 하고

그로브몰에서 쇼핑을 하는 일정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색소폰을 연주하는 분들도 있고 분수도 있고 분위기가 좋아요!

남편 옷을 사는 것으로 둘째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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