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17 사이판

[사이판 여행 3일차] 파라다이스 호텔, 렌트카, 만세절벽, 새섬, 베르데 스파

by 영성블 2017. 4. 29.

안녕하세요!!^^


사이판 여행 1~2일차 후기 잘 보셨나요?


계속해서 사이판 여행 3일차로 이야기를 이어 갈게요ㅎㅎ





셋째날에도 조식은 로리아에서 했어요.


매일매일 메뉴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질리지는 않으실 거예요ㅎㅎ




저희는 점심을 먹고 숙소를 옮길 예정이어서 오전에는 켄싱턴 호텔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로 했어요


호텔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1층 로비를 통해 쭉 걸어들어오시면 이렇게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썬베드에 누워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볼 수 있어요





밖으로 나와 오션그릴 가는 길 쪽으로 걸어가봤어요


날씨도 좋고, 리조트 건물과 야자수가 어우러져 참 예쁜 호텔의 모습이에요





수영장을 지나 해변 쪽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하얀 모래 위에 이번 여행을 기념하는 글자도 새겨 보았어요





점프샷을 좋아하는 남편은 해변에서도 인생샷을 하나 남겨 주었습니다ㅋㅋㅋ




다시 방으로 돌아와 짐을 싼 후 체크아웃을 했어요


체크아웃 후에도 점심식사까지는 할 수 있어서 프론트에 짐을 맡겨 놓고 점심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수요일 점심에는 메이쇼의 셰프들이 로리아로 와서 메인 메뉴 만드는 걸 돕는다고 해요


메이쇼의 일식은 못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켄싱턴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두번째 숙소인 파라다이스 호텔로 이동을 했어요


켄싱턴 호텔 예약할 때 다음 호텔까지 데려다 주는 것으로 예약을 했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은 가라판 시내에서 1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렌트카 빌리는 곳까지 10분 가량 걸어 갔습니다.





사이판에서는 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 같은 스포츠카를 많이 빌려서 탄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소형차를 빌렸어요


사이판 도로에서는 속도제한이 30 mile/hr (약 48 km/hr) 이기도 하고


하루에 두세번씩은 소나기가 내리기 때문에 굳이 스포츠카를 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도로에서 스포츠카 볼 때 마다 저걸 빌릴 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은 조금 있었답니다^^;;





차를 타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사이판 섬의 최북단에 있는 만세절벽(Banzai Cliff) 입니다.


유난히 오늘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기도 힘들었네요





강한 파도가 절벽에 부딪치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호텔 앞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는 달리 정말 파랗고 깊은 태평양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새섬(Bird Island) 이에요


만세절벽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는 도중에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앞도 잘 안보였어요.





새섬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전망대에서 바라만 보았어요


잠깐 구경한다고 차 밖으로 나왔는데 온 몸이 비에 다 젖었었어요ㅠㅠ




숙소로 돌아와 젖은 옷을 갈아입고,


마사지를 받기 위해 가라판 시내로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한국에서도 가끔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는데


얼마전 사이판에 다녀온 친구가 사이판 가면 마사지를 꼭 받으라고 해서 일정에 추가해 놓았어요


저희가 간 곳은 베르데 스파(Verde Spa) 입니다.





남편은 스포츠 마사지, 저는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어요


남편은 나른했는지 마사지를 받는 중에 코까지 골면서 잤답니다ㅋㅋ





마사지 베드 옆에는 월풀욕조가 있는데 저희는 간단하게 샤워부스에서 샤워만 했어요





마사지를 받은 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을 사러 근처 아이러브사이판 매장을 갔습니다.





이것저것 물건은 정말 많은데 살만한게 마땅치 않아서 초콜릿이랑 냉장고에 붙일 자석만 사서 나왔어요





그리고 그 바로 옆에 있는 T갤러리아 면세점에 갔어요





사이판은 쇼핑하기에 그렇게 좋은 관광지는 아닌 것 같아요ㅠ


물건이 많지 않고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답니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이판 맛집을 검색하면 이 곳 부바검프가 가장 많이 검색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부바검프는 꼭 들러야할 것 같아서 저녁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부바검프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ㅎㅎ


http://ystraveldiary.tistory.com/24




저녁 식사를 한 후 다시 파라다이스 호텔로 돌아와 쉬는 것으로 사이판 여행 3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3일차 후기 였고요, 4일차 후기도 기대해주세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