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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7 사이판

사이판 이스타항공 이용 & 사이판 입국 서류 작성 팁 :)

by 영성블 2018. 5. 15.

안녕하세요 :)

이스타 항공으로 사이판에 여행갈 때 필요한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스타 항공에서 특가 항공권이 자주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했어요!ㅎㅎ



저가 항공은 보통 비행시간에 식사 시간이 끼어있고, 기내식이 유료에요.

저희도 출국편은 10시30분-3시55분 도착, 귀국편은 4시45분-8시30분 도착이었어요.

그래서 미리 점심식사를 싸갔지요.



파리파게트랑 스타벅스에서 바리바리 사서 비행기가 뜨고 바로 먹기 시작했어요.

보안검색대 통과할 때 음료는 반입이 불가이지만,

샌드위치나 과일 등 음식은 반입이 가능해요.

면세점 안쪽 음식은 비싸니까, 미리 사오시는 것을 추천해요.

참, 그리고 냄새가 많이 나는 음식은 항공사에서 별로 안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승객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도,

냄새나지 않는 음식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행기가 뜨고 나면 입국 서류 세 종류를 나눠줍니다.

사이판도 미국령이기 때문에 미국 입국 서류를 작성해야 해요.ㅎㅎ



ESTA나 미국비자가 있는 경우,

마지막에 있는 괌-북마리아나 제도 연방 비자 면제 정보 서류는 작성하지 않아도 돼요!

세관신고서는 가족당 한 장만 작성하면 됩니다.



좌석 앞에 있는 승객 브리핑 카드에도 입국 서류 작성 예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도착할 쯤 되니까, 이렇게 예쁜 하늘과 구름이 반겨주더라구요.

도착하고 나면, ESTA 비자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줄을 따로 세워요.

대부분 ESTA 비자가 있을 줄 알았는데, 없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ESTA 비자 없는 줄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미리미리 ESTA 비자 신청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한 10년 전에 받은 미국 여행 비자가 있어서,

물어보니까 ESTA 쪽으로 보내줬어요.ㅎㅎ



짐 찾고 나가면 호텔 픽업하는 사람들이 쭉 나와있어요.

저희는 켄싱턴호텔을 예약했는데,

켄싱턴 호텔에 가는 한 가족이 ESTA 비자가 없었는지 늦게 나와서 한참 기다렸네요..ㅜㅜ

아, 사이판 공항 밖으로 나가면 엄청 더우니까,

안에 얇게 입고 있다가 겉옷을 가방에 넣어두면 편하답니다.



이 차를 타고 한 15분 정도 가면 켄싱턴 호텔에 도착해요.

켄싱턴 호텔 후기도 곧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