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일정, 제주도 여행 후기 1일차]
안녕하세요!
3월 봄맞이 최고의 여행지는 제주도죠 :)
우여곡절 끝에 젤 친한 동생과 둘이 제주도 여행을 떠났어요.
다들 날씨가 좋을 거라고 해서 정말 날씨가 따뜻할 줄 알았어요...
봄옷으로만 챙겼는데, 문을 나서면서부터 춥더라구요 ㅠ_ㅠ
그치만... 제주도는 따뜻할거라 믿고 제주도로 출발!
제주도에 도착하니... 비가 오네요!
생각보다 많이 춥더라구요..
그래도 렌트해서 다니기로 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되었어요^0^
렌트는 제주 패스 렌트카 에서 했어요.
https://www.jejupassrent.com/home/main/main.do?
가격도 저렴하고, 맛집, 카페 할인 쿠폰도 많이 줘요!
도착하니 넘 배가 고파서 바로 김만복 김밥에 갔어요.
공항에서 한 10분 정도 가면 김만복 라운지가 있어요.
김만복 김밥은 전복내장을 섞은 밥과 계란이 포함되어 있어요.
오징어볶음도 넘넘 맛있으니 꼭꼭 드셔보세요! :)
든든히 먹고나서 기름을 넣으러 주유소에 갔는데요!
제가 제주도에서 렌트한게 처음이라, 바로 주유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ㅠㅠ
그런데, 공항 시내 근처는 휘발유가 너무 비싸요..
조금만 내려가면 싼 주유소가 많으니까, 바로 넣지 마세요!
다음 목적지는 아름다운 해변 함덕 서우봉!
그러나.... 너무 추워서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창밖 풍경만 감상하다 왔네요 >.<ㅎㅎ
카페에 가서 바다 감상하기로.
월정리 해안도로에 있는 바보카페에 갔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바보카페.
원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자리가 많았네요! :)
비내리는 바닷가를 바라보는 것도 운치있고 좋더라구요.
따뜻한 커피와 초코파운드케익도 넘 맛있었어요.
그렇지만 바깥 날씨는 이렇게 추웠어요...
결국 저 우산은 뒤집혀서 버리게 되었어요.......
숙소로 가는 해안도로는 넘 이쁘더라구요.
비가 와서 그런지 해안도로에 차도 별로 없고 해서
중간중간에 서서 감상했네요 :)
첫째날 숙소는 수상한 소금밭 이라는 게스트하우스였어요.
넘 이뿌죠? 여기 카페에서 치킨이나 피자도 시켜먹을 수 있고,
커피나 음료도 팔아요.
저희가 선택한 방은 2인룸.
이 게스트하우스에는 침대마다 전기장판이 있더라구요.
하루 종일 바람을 많이 맞았는데 전기장판에 몸을 녹이니까 넘 행복했어요! :)
화장실,샤워실도 깨끗하고 면봉이랑 화장솜까지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재방문 의사 100%에요! ㅎㅎㅎ
동생과 트윈룩 ♥
누워서 도봉순 재방송을 보며 첫 날을 마무리했어요-
'국내여행 > 국내여행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데이트 추천 - 송도 센트럴파크 (0) | 2017.05.04 |
---|---|
춘천 여행 제이드가든 (0) | 2017.05.03 |
[제주도 여행 4일차] 블랙스완, 애월항, 마구로쇼쿠도, 커피파인더 (0) | 2017.04.02 |
[제주도 여행 3일차] 올레길 7코스, 바다다, 용머리해안, 오설록, 코지하우스, 포차돈 (0) | 2017.04.01 |
[제주도 여행 2일차] 우도, 성산일출봉, 제주도 맛집 탐방 (0) | 2017.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