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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독서노트

미래를 읽는 기술 / 이동우

by 영성블 2018. 5. 24.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많다보니,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책에는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이 책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선택했다. 저자 이동우님은 4차산업혁명시대라는 주제로 42권의 책을 소개하며, 앞으로 변화될 사회와 그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단순히 42권의 책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통합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게 어떻게 적용할지까지도 다루는 책이라 독서법과 4차 산업혁명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저자가 소개한 '모자이크 독서법'은 앞으로 다른 주제에 대해 공부할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저자가 제4차 산업혁명을 '제조업'의 관점으로 바라본 것도 새로웠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접근이었는데, 단순히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변화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모자이크 독서법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_ 당신의 독서는 ‘나무’로 끝나는가, ‘숲’으로 뻗어나가는가? 


제1장_ 세상은 지금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기하급수 시대, 거대 기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_『기하급수 시대가 온다』 

기술 격차가 불러올 새로운 인간의 삶_『제2의 기계 시대』 

네트워크 시대의 권력은 모두에게 이로운가_『제7의 감각, 초연결지능』 

보이지 않는 위험, 인공지능과 콘텐츠 융합_『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자본주의의 또 다른 미래, 공유경제_『공유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혁신은 모든 분야에서 시작되고 있다_『알렉 로스의 미래 산업 보고서』 

비즈니스의 경쟁 구도를 바꾸는 플랫폼 비즈니스_『플랫폼 레볼루션』 

더 이상 ‘불변의 법칙’은 없다_『마케팅 4.0 시대 이기는 마케팅』 

테일러리즘의 종말, 기업들의 처절한 노력_『데이비드 버커스 경영의 이동』 

창의력과 성장 사이, 기업의 본질을 생각하라_『진화된 마케팅 그로스 해킹』 

버블 세대의 피할 수 없는 운명, 대공황_『2019 부의 대절벽』 


제2장 새로운 산업혁명의 핵심 

로봇의 등장과 일자리 소멸의 충격_『로봇의 부상』 

인공지능 시장, 경쟁인가, 투쟁인가_『인간은 필요 없다』 

자동차 산업에 불어닥친 혁신의 실체_『누가 미래의 자동차를 지배할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첨단 기술이 아니다_『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기회』 

경제학에 숨겨진 혁명의 비밀_『긴축』 

독일, 첨단 제조업의 탄생을 알리다_『근시사회』 

제4차 산업혁명의 대표 주자, 아디다스와 할리데이비슨_『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 


제3장 변화된 세상 속, 어떤 사람이 성공하는가 

기술의 주인으로 살 것인가 노예로 살 것인가_『유리감옥』 

집단지성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라_『왜 우리는 집단에서 바보가 되었는가』 

직업의 시대가 가고 앙트레프레너의 시대가 온다_『직업의 종말』 

네트워크로 당신의 팀을 구축하라_『연결하는 인간』 

자기 자랑의 시대가 가고 협력의 시대가 왔다_『조용히 이기는 사람들』 

새로운 산업혁명에서 살아남는 세 종류의 사람들_『딥 워크』 

기업과 개인 모두를 위한 생산성_『생산성』 

이유 있는 반항으로 독창성을 학습하라_『오리지널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_『그릿』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경계하라_『에고라는 적』 


제4장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 

저출산이 모든 것을 바꾼다_『정해진 미래』 

반등 없는 저성장 시대의 문제들_『제로 시대』 

충돌과 붕괴의 미래 경제 시나리오_『폭력적인 세계 경제』 

빅데이터는 어떻게 불평등을 조장하는가_『대량살상 수학무기』 

콘텐츠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맥락을 파악하라_『콘텐츠의 미래』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은 문제를 인정하는 것_『행운에 속지 마라』 


제5장 당신만의 미래를 열어라 

눈앞의 위기를 보고, 인정하고, 결정하라_『회색 코뿔소가 온다』 

계획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 더 큰 기회를 찾아라_『메시』 

집단주의에 빠지지 마라_『와이저』 

기술 혁신을 가치 혁신으로 이끄는 리더십_『블루오션 시프트』 

내면에 집중하는 사람이 더 창의적이다_『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면 감정에 주목하라_『지금 그 느낌이 답이다』 

나의 경쟁력, 아날로그에서 찾아라_『아날로그의 반격』 

우리는 이제 우리의 무지를 깨달았을 뿐이다_『나인』 


에필로그_ 오늘의 변화에서 내일을 꿰뚫어볼 수 있는 전략적 독서를 시작하라! 




[필사]

이제는 지식을 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통찰'이 필요한 시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읽어내고, 남들이 보지 못한 기회를 발견해야 한다.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의 정보력이나 검색 수단 등이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누가 어떤 것을 보느냐에 대한, 즉 관점의 싸움이 중요해진다.


플랫폼 기업은 계속 등장할 것이다. 특히 정보집약적 산업, 게이트 키퍼가 존재하는 산업, 고도로 분화된 산업, 극단적인 정보 비대칭이 존재하는 산업에는 플랫폼 기업들이 등장할 것이다. 분야로 본다면 교육, 의료, 에너지, 금융, 물류, 노동 시장은 제1 타깃이다. 그 외에도 거래 수수료, 커뮤니티 접근에 대한 수수료, 접근성 강화에 대한 수수료, 큐레이션 강화에 대한 수수료가 부가될 수 있다면 그 어떤 분야라도 플랫폼 비즈니스는 가리지 않을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은 플랫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제4차 산업혁명에는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없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하루 빨리 플랫폼적 사고를 일깨우고 변하는 세상의 원칙을 따라잡아야 할 것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플랫폼 시장에 아직 많은 기회가 열려 있으니 말이다.

인공지능, 제4차 산업혁명, 비트코인, 빅데이터 같은 용어만 듣다 보면 세상은 마치 기술의 변화로만 설명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변하는 세상의 원칙에는 기술적인 측면도 있지만 비기술적인 측면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여러 번 언급했지만 지금의 변화는 하나가 변하면 다른 하나도 변하는 속성을 갖기 때문이다. 따라서 변하는 세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에만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

구글과 애플, 바이두를 비롯한 인터넷 기업이 자율주행차의 강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자동차 제조사들이 여전히 제조를 앞세워 그 위치를 고수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자동차 산업을 누가 지배하게 될지, 어떤 산업군에서 이 시장의 헤게모니를 장악할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생산 과정의 자유와 유연성이다. 과거에는 대량생산 그리고 매스미디어를 통한 대략 마케팅이 존재했다면, 이제는 소량 생산, 일대일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한 시대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제조업에서 필요한 것 즉, 제4차 산업혁명의 첫 번째 목표는 비용과 효율성의 극대화다. 제4차 산업혁명의 두 번째 목표는 자산회전율과 수익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기술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술보다는 프로토콜 표준이 중요하고, 프로토콜 표준보다는 그것을 왜 하는지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모든 기술이 집약하는 것은 제조업이라는 생각을 전제에 두고 생각해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기본이 무엇인지를 다시 고민해봐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는지도 모른다. 첨단 기술과 수많은 지식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이 시대의 전문가가 되려면 오랫동안 인류가 인정해온 것들을 다시 스스로 터득하고 배워나가야 하는 시점이 된 듯하다.

일상이 기계로 대체된 자동화 테크놀로지 시대에 삶은 더욱 편리해졌지만 과연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살고 있는 걸까? 아니, 적어도 더 똑똑한 삶을 살고 있기는 한 걸까? 이제 우리를 다시 돌아볼 시점이 되었다.

신중하게 사용한다면 기술은 생산 수단이나 소비 수단 이상의 경험 수단이 되고, 우리가 풍부하고 참여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테크놀로지의 사용자이자 제작자로서 우리는 기술을 지금보다 인간답게 만들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자동화를 맹신한 대가로 빼앗긴 삶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되찾아야 한다. 각종 테크놀로지 도구들을 단순한 생산 수단이 아닌 우리 자신의 일부이자 경험의 수단으로 복귀시켜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기술은 디지털 시대에서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자유를 우리에게 제공할 것이다.

오늘날 복잡한 영역과 혼돈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것이 비즈니스와 일자리 문제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단순성과 난해성 영역의 일이 학교교육 등 일련의 제도적 틀 안에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것이었다면, 복잡성관 혼돈 영역의 일은 고정된 틀보다는 창의적이고 창발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이것은 앙트레프레너십 entrepreneurship, 즉 창업가정신을 구현하는 것과 맞닿아 있다.

직업의 종말은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는 동시에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지 않았던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가피한 변화를 살피며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가는 것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태도이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앙트레프레너십이다. 남들보다 더 빠른 판단과 창업가정신으로 새로운 일에 뛰어드는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100만 명이 당신이 하는 일을 할 수 있다. 당신이 그들보다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딥 워크>는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다. 이 책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도 살아남는 사람들이 있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이들은 세 부류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기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가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들이다. 두 번째는 업계 최고의 능력을 갖고 있어 지구 어디에 있든지 역량을 발휘하는 사람들이다. 마지막은 신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 자본가이다.

많은 사람들이 의지만 있으면 산만한 상태에서 집중하는 상태로 곧바로 옮겨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두뇌가 딴짓을 하도록 상태가 바뀌면 집중할 수가 없다. 잠깐씩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여러분의 뇌는 집중하지 못하는 뇌가 된다. 따라서 무료함을 즐겨야 한다.

실리콘밸리의 혁신 기업들은 생산성에 대한 의식이 매우 높고, 반복적인 업무를 최소화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창의적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즉, 생산성을 중시하는 업무 방식이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높은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비즈니스 혁신이 일어나려면 '문제 인식'과 '획기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찾으려는 강한 의욕'이 필수 요건이다.

기업과 개인은 명확히 알아야 한다. 제아무리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인간이 해야 할 일은 많다. 인간의 창의력은 여전히 중요하고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끈기가 조직을 성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명상이 유행하고 여유 있는 삶이 화제가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적어도 이는 개인과 기업이 현재까지 찾은 접점일 것이다.

이제 당신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제아무리 빠르게 발달하고 첨단 기기가 세상을 뒤덮고 있더라도 남들보다 조금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그럴 때일수록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까'보다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창의력은 누구나 발휘할 수 있으며 결국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정말로 강한 사람은 침묵한다. 그들은 침묵을 통해 휴식하고, 남들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미래의 성공은 위대한 계획과 잘난 자기가 있어서 되는 게 아니라 실제적인 노동과 창의성, 끈기와 행운에 근거한다.

역사는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고 꾸준한 집중력으로 하나하나 성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이 성공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인구학적 관점을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 20년까지 예측할 수 있다. 인구는 약 20년까지 다른 어떤 기준보다 정확하게 미래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인구는 재화와 서비스의 소비자이자 생산자이며 20년 동안은 큰 변화가 없기에 20년 정도는 예측할 수 있다.

문제는 저출산이 모든 것을 바꾼다는 데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과 대형 마트의 미래가 바뀔 것이다. 부동산 가격도 바뀐다. 4인 가구가 줄어들면 중소형 아파트를 늘리면 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이야기다. 왜 그럴까? 첫째, 그동안 부동산 가격은 대형 아파트가 올려놓고 작은 평수가 따라가는 구조였기 때문에 대형 아파트 가격이 무너지면 다른 크기의 아파트도 같이 위험해질 가능성이 크다. 대형 아파트의 몰락과 함께 부동산 불패신화 자체가 붕괴될 수 있다는 뜻이다.

당신은 맥락을 읽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는가? 여러 가지 조건과 지식이 주어졌을 때, 무엇이 문제인지, 지금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가? 언뜻 보면 이 문제가 쉬울 것 같으나 문제는 그렇지 않다는 데 있다.

수많은 정보 중에서 '소음'과 '신호'를 구별하기란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결국 문제를 인식하고 해법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완벽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고, 완벽한 해결책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달려오는 회색 코뿔소에 맞서 어떤 결말을 맞느냐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선택하고 답을 찾으려 하는 태도야말로 어쩌면 우리가 찾고자 했던 전부일 수도 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중요한 것은 직관이다. 직관의 정신은 신성한 선물이며, 이성의 정신은 충직한 시종이다."라고 말했다. 원래 이성은 우리의 새로운 이념과 사상을 점검하기 위해 존재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실리콘밸리의 리더들은 디지털 기기를 만들고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들은 오프라인과 아날로그를 좋아한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마음챙김'이라는 명상 프로그램이 인기다. 구글은 내면 탐구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명상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본사 건물에 명상 공간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중요할까? 바로 세상의 맥락을 읽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 소용돌이 안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뭔가에 집중하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아날로그는 여기에 적합한 도구다.

지금까지 누군가의 시각을 빌려 당신에게 필요한 답을 찾으려고 했다면, 이제 그런 희망은 버려라. 당신의 시각으로 당신만의 해답을 찾아야 하는 시대다. 만일 어떤 맥락도 보이지 않는다면 다시 책으로 돌아가라. 적어도 당신이 집어 든 책은 아무리 부족하다고 해도 다음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알려줄 것이다.

복잡한 세상에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할 줄 아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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