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 중고책 팔기

안녕하세요 :)

저는 책을 사거나 팔 때 알라딘 중고서점을 애용하는데요.

요즘 미니멀라이프에 꽂혀서 집안에 가득 쌓아둔 물건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어요.

제가 판 책들이에요! 이렇게 팔아서 55,000원 정도 벌었답니다. :)

심리학 교재들은 가지고 있을까도 고민했는데, 이미 개정판들이 나오고 해서 과감하게 팔았어요.ㅎㅎ

중고서점에 책 파는 TIP을 알려드리자면,

1) 같은 책을 기준으로, 예X24보다 알라딘이 더 금액을 많이 쳐주더라구요.

2) 물이나 액체 자국이 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서 매입불가에요.

3) 알라딘 어플을 미리 다운받으면 바코드로 판매 가능한지, 예상금액은 얼마인지 확인해볼 수 있어요.

어플을 다운받은 후 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뜨는데요.

오른쪽 하단에 바코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책 바코드를 찍어볼 수 있어요.

알라딘에 재고가 많은 책이면 팔 수 없기도 하고, 좋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1000원 밖에 못받기도 해요.

저는 그런 경우 일단 집에 남겨두었어요!

알라딘에 중고책 팔기, 용돈벌이로 꽤 괜찮은 것 같아요.

책장도 한 번 정리되니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구요.ㅎㅎ

책 말고도 중고로 팔만한 물건들이 많은데, 괜찮은 중고마켓을 알아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