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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6 파리 & 런던

[런던-파리 여행 2일차] 노팅힐,포토벨로마켓,대영박물관,소호,레미제라블,타워브릿지

by 영성블 2018. 4. 27.


런던 - 파리 여행 2일차 입니다!! ^0^

노팅힐-대영박물관-소호거리-뮤지컬 레미제라블-타워브릿지로 이어지는 일정입니다!

쪼금 빡센 일정ㅎㅎㅎ

아침 일찍 일어나 웨스트민스터 브릿지 산책을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노팅힐 게이트 역으로 이동했어요!



저희 부부가 런던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던!

가장 좋아했던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입니다. ^0^

노팅힐에는 영화 노팅힐에 나왔던 서점 뿐 아니라 포토벨로 마켓이 유명한데요!




이런 알록달록 예쁜 건물들이 우리를 맞이하고 있어요.ㅎㅎ



우리는 쇼핑몰보다는 시장 스타일인가봐요ㅎㅎ
마켓 하나하나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구경했네요!
그만큼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포토벨로 마켓입니다 :)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나왔던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었던 노팅힐 북샵입니당.

저희는 사실 노팅힐을 보지 않았어요.

미리 보고 오면 좋았을 걸.. 아쉽네요 ㅠㅡㅠ!!



이렇게 노팅힐 & 포토벨로 마켓 관광을 마쳤습니다.


점심은 런던에서 유학 중인 동아리 선배와 '피쉬 앤 칩스'

런던엔 먹을 것이 피쉬 앤 칩스 밖에 없다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첨 먹어본 피쉬 앤 칩스가 넘넘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식사 후에 걸어서 대영박물관으로 출발!

그러나 이미 아침부터 너무 많이 걸은 저는 이때부터 좀 지치기 시작했습니다.ㅎㅎ


굉장히 급하게 인증샷만 찍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대영 박물관은 세계 3대 박물관으로도 꼽히는 국립박물관입니당

대부분 약탈품이기 때문인지(?) 입장료는 무료였습니다.

대영 박물관을 몇 시간 만에 정복하려고 한 것은 저희의 큰 실수였어요!


엄청 넓고 엄청 볼 것이 많아요.

해외 박물관에서 한국관을 보면 뭔가 반가운데, 좀 작고 초라했어요.

박학다식한 남편님의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대영박물관 일정을 마쳤네요!!


대영 박물관에 가시 분들은 시간 여유를 충분히 두시길 추천해요!



다음은!! 소호거리로!!

GoGo~



여기도 쇼핑할 게 정말 많아요.

패션 스트릿! 그러나... 저가 여행을 계획한 저희는 아이쇼핑만 했네요 ^0^

이제 저녁 먹을 시간이에요.



어느 나라에서나 참 큰 차이나타운 입니다..ㅎㅎ


유학생 선배가 추천해준 식당 미사토에 갔어요.

미사토는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한 2분 정도 걸어들어가면 있는 아주 작은 음식점이에요.

가격은  6~8 파운드 정도?

유학생, 교환 학생, 우리 같은 저가 여행 배낭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맛도 괜찮은 것 같구요.  단, 현금만 가능했던 것 같아요.

식사 시간에는 줄이 기니까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당!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5시 쯤이었는데, 안에 두 팀 정도 줄이 있었고

자리에 앉을 쯤에는 문 밖까지 줄이 길었어요!!




저녁을 다 먹고 나서 미사토 근처에 있었던 M&M World에 방문!

벌써 밤이 되었네요.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레미제라블을 볼 시간입니당 ^0^

라이온킹이랑 맘마미아랑 오페라의 유령도 고민했었는데

이것저것 고려하다가 레미제라블을 선택했습니당.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퀸즈 시어터(Queen's Theatre)에서  봤어요.

차이나타운 바로 앞이어서 근처에서 대기했죠.

뮤지컬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극장 앞에서 티켓을 받았어요



뮤지컬 시작 전 다들 사진도 찍고,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놀랐어요.

처음엔 사진 찍어도 되나 눈치보다가 다들 찍길래 우리도 인증샷 한 장 남겼어요.

사람들이 엄청 시끄럽게 수다떨다가도 공연 시작하니 초 집중!

그 긴 시간동안 아이들도 집중해서 보는게 신기했어요.

부모님께 배운 에티켓이겠죠!!



저희는 사귀기 전 썸탈 때(?)ㅎㅎㅎ

영화 레미제라블을 함께 보려다가 파토가 났었는데,

그때 못 본 한을 풀었네요^0^

레미제라블은 무대 장치의 스케일이 크진 않지만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무대 효과들을 접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추천합니다.ㅎㅎ



피카딜리 서커스 역 앞인데 넘 멋있어서 한 컷 찍었어요^^


뮤지컬이 끝나고 밤은 깊었지만, 우리의 이튿날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타워 브릿지 야경을 봐줘야죠. 내일이 런던 마지막 날이거든요 ㅠㅡㅠ!



제가 겁이 많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여자 혼자 밤에 가기에 좀 무서운 길이었던 것 같아요.

역에서 내리면 어두운 골목길을 한 7~8분 걸어야 하거든요.

물론 저는 듬직한 남편과 함께라 두렵지 않았어요!



타워 브릿지에서 본 런던의 야경입니다.ㅎㅎ


아름다운 런던의 야경을 감상하고 산책하고 나니 체력이 바닥이 되었습니다.


이럴 땐 우버 택시를 이용해야겠죠!

우버 택시는 처음 가입하면, 가입한 나라에서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물론 거리에 따라 금액 차이가 있지만, 가까운 거리는 거의 무료로 가능합니당.

친절하고 깨끗한 우버 택시를 타고 숙소로 출바알!


이렇게, 이튿 날 일정을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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