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 여행 6일차]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 노트르담 대성당, 생샤펠 성당, 몽마르뜨 언덕, 파리 셀프스냅

안녕하세요 :)

여행 6일차, 파리 3일차 여행 후기에요!

이날의 일정은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노트르담대성당-생샤펠성당-몽마르뜨언덕-셀프스냅 이에요

파리 스냅사진 업체를 찾아보다가

그냥 우리가 찍자! 하고 날짜를 정해뒀었어요.

그런데 매일 날씨가 좋더니...

하필 이 날만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ㅜㅡㅜ

그래도 비 안오는 것에 감사하며...

여행을 시작합니다 ^^ㅎㅎ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영화 비포 선셋에 나왔던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이에요.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은

노트르담 대성당 건너편에 위치해있어요.

성당에 들어가는 것은 무료구요.

종탑에 올라가는 것은 입장료가 있어요.

저희는 성당 안에만 들어갔어요.

성당 안에서는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셀프스냅 찍는 날이라 나름 시밀러룩으로 맞춰입고

삼각대를 세워두고 찍은 사진이에요! ^^


다음 코스는 생샤펠 성당

생샤펠 성당은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로 유명한 곳이에요.

이 성당도 노트르담 대성당과 가까이에 있어요.

도착해보니 점심시간이라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급히 점심 식사를 했어요ㅎㅎ

생샤펠 성당 건너편 코너에 위치한 음식점에 갔어요.

여유롭게 음식도 즐기고 주변 분위기도 즐기고

하면서 식사를 해야 하는데

저희는 마음이 급해가지고

한국 사람답게 빨리 먹고 빨리 계산하고 나왔네요..^^;


점심시간 끝나기 10분 전 쯤 생샤펠 성당으로 출발했는데요.

앞에 줄이 엄~청 길었어요.

기다리다가 들어가니, 안에 또 줄이 있더라구요.

안에서는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니,

또 줄 서지 마시고 바로바로 입장하세요!!

처음 생샤펠 성당에 들어가니,

다른 성당들보다 크기도 작고

스테인드 글라스도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2층에 올라가보니

정말 아름답더라구요!!ㅎㅎ

사진에는 담기지 않는.. 정말정말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었어요ㅎㅎㅎ

감동스러웠네요..♥

다음으로 간 곳은 몽마르뜨 언덕!!

예술가들이 살았던 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골목골목마다 역사적인 곳, 들러야할 곳이 많이 있다고 해요!

저희는 몽마르뜨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에서 한 컷 :)

저 위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흑오빠들이 길을 지키고 있어요.

팔찌 파는 흑오빠들..

워낙 블로그 후기로 많이 봐서 긴장을 하고 올라갔죠.

좀 심하다 싶긴 하더라구요..

관광객들이 다들 눈살을 찌푸리는,,ㅜ

그래도 단호하게 No!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올라가면 당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성당 앞에는 맥주나 와인을 파는 노점들이 있고,

계단에 앉아 파리의 도시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제 저희는 본격적으로 셀프스냅을 찍을 시간! ^0^

스냅사진 대표 스팟인 사요 궁(Palais de Chaillot)으로 갔어요.

블로그와 인스타에서 파리 스냅을 보고 공부해 갔지만..

막상 각도와 위치를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구요!!ㅎㅎ

흐린 날씨탓에 속상하고

카메라의 한계도 아쉬웠지만

즐겁게 우리만의 사진을 남겨보았습니다.

원본은 이랬지만ㅎㅎ

아이폰 어플로 살짝 만져주었더니,

이렇게 변신!!^^

그리고 마음에 드는 사진 몇 장을 보여드릴게요!

파리에 가신다면 셀프스냅 도전해보세요.ㅎㅎ

다음날은 드디어 몽생미셸 가는 날입니다 :)

일찍 하루를 마치고,

피자를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서 먹고

푹 쉬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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